말발굽 소리를 듣는다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는 인간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와 관련이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인 ‘나’는 아내에게 원두커피를 사다주기위해 외출했다가 한번도 보지 못한 말 조각상을 보면서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그날 집에 들어가서 아내와 요즘 꾸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 꿈은 누가 자신을 깨우면서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는 꿈이다. 아내는 이런 ‘나’의 꿈 얘기를 못마땅해 한다. 텔레비전에서 갑자기 따가닥 따가닥 소리를 내면서 한 마리 검은색 말이 나오는데 주인공은 마치 자신이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