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읽고나서..
글을 쓰고자 한다면, 그리고 글을 쓰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이 말은 우리가 왜 글을 쓰는지, 그리고 글을 쓰는 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품어보게끔 만들어 주는 책이다.
말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사르트르 자신의 말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에 대한 회고록이자 변명이었다.
그는 그와 그 동시대의 사람들과, 그리고 후손들에게 빛나는 변명을 늘어놓은 것이다. 왜 글을 쓰는지. 왜 사르트르인지.
사르트르는 인격장애인이다. 그는 스스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