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리어왕을 읽은 후 맥베스리어왕

도서명 : 맥베스 리어왕
저자 : 셰익스피어
역자 : 김진욱
출판사 : 범우사
페이지수 : 288
세상에 이 책보다 슬프고 의미있는 책이 또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책장에 책을 꽂는다. 세익스피어가 지은 이 비극 이야기는 너무나도 참옥하고 불쌍하다.
당시 영국왕이었던 리어왕이 나이가들어서 자신의 자식에게 땅을 물려 주었다. 하지만 리어왕에게는 아들이 없어서 딸 3명에게 땅을 나눠 주었다. 그 중 코털리아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그녀만이 아버지를 진실되게 사랑하였다. 하지만 코텔리아는 겸손히 얘기 했을뿐인데 리어왕은 분노하여 `내가 너에게 땅을 나눠준다고 했는데 나에 대한 감정이 고작 그거였느냐? 하며 코텔리아를 궁궐밖으로 내 쫓았다. 말 한 번 잘못했다고 뭐라 하다니...
난 그때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코텔리아를 좋아하던 프랑스왕은…(생략)

않고 그도 추방한다. 그래서 리어왕과 켄트는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프랑스에까지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코텔리아르 만나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한 리어왕은 자기 딸인지 못알아본다. 불쌍한 리어왕. 그때 영국에선 두언니가 프랑스를 침범하여 코텔리아와 리어왕을 감옥에 가둔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을까?
두 언니의 부하가 코텔리아를 죽이고 리어왕을 죽이려 하지만 죽이진 못한다. 리어왕은 코텔리아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는 코텔리아를 안고 울부짖는다. 리어왕은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었다. 이 이야기는 비극이었고 그만큼 나에게 안겨준 속담, 뜻, 교훈은 참으로 값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