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는 `이탈리아`라고 하면, 피자나 스파게티, 교황이 계신 곳, 가죽구두가 유명한 나라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유럽, 아니 전 세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고 해도 과원이 아닐 것이다.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제국의 중심지였다. 정작 이탈리아라는 나라가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로마는 여러 문화를 받아들여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다. 로마하면 `법`이 가장 대표될 것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법의 바탕이 된 `12표법` 은 로마에서 편찬되었다. 그리고 로마를 대표하는 또 다른 것은 `공화정`이다. 로마는 세워질 때부터 왕이 존재하지 않는 공화정으로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발달했다. 그러나 그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예들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따라서 완전한 민주주의는 아니였다. 하지만 그 시대에서 이 정도의 민주주의가 발달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생략)

한, 고대시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영국, 이탈리아 이렇게 두 권이 읽어 봤는데, 시간 나는 대로 다른 것도 다 읽어 볼 참이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물론 나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지만 나도 읽었으니 다른 사람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