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도전을 읽고나서 멈추지 않는 도전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읽고나서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표지가 된 책이었기에 게다가 그에 이야기에 난 그만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닥. 박지성 선수가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서, 주전 선발 선수로 우뚝서기까지의 성공 과정을 그린 에세이집이다.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기까지의 일들을 심정 위주로 직접 기록한 책으로, 영국 진출 이후 25경기 만에 터졌던 첫 골에 대한 감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과의 관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네델란드에서의 슬럼프 시기,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우정, 2002년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끌었던 원동력, 일본ㆍ네델란드ㆍ영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숨은 노력들 등을 이야기한다.
유난히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유년 시절에 축구가 미친 영향, 어…(생략)

하게 만든다.
26살이라는 나이는 자서전을 내기엔 다소 이른 나이이다. 30대 중, 후반이면 끝나는 선수 생명을 고려해 본다 하여도, 그에게는 앞으로도 그라운드 위에서 보내야만 하는 시간들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하지만 지금껏 그가 이룬 것은 결코 적지 않다.
그의 경기 모습은 여타 다른 선수들처럼 화려하지 못하며, 오히려 투박함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서 아니 시골출신 박지성이라는 한 인물을 통해서 나에 대한 생각과 꿈을 잃지 말고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면 언제가는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난 시골에 학교 다니기 때문에 서울 친구들에 비해서 성적이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고 여겼던 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
항상 끊임 없이 도전하다 보면 언제가는 기회를 올 것이고 공부 또한 마찬 가지 인 것 같다. 서울 처럼 좋은 여건에서 과외를 받을 수 없지만 지금 내가 충실하게 학교수업에 임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