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씨의 시를 접하게 되면서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책이다. 표지에 있는 그림은 더더욱 이 책에 호기심을 갖게 했다. 이 책은 각종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 대중적인 사람들의 가벼운 눈물을 짜내기 위해 뻔한 내용들의 책들이 물밀듯이 출판되는 이 시대에 진정한 감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모닥불은 동화이다. 동화는 소설과 다르다. 소설은 현실을 기반으로 해야 하지만 동화는 그럴 필요가 없다. 동화에서는 돌이 말을 할 수도 있고 물과 바람 그리고 태양도 자신의 생각을 개진할 수 있다. 그래서 동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