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을 읽고...
`몽당연필`은 부모님과 아들의 중간 세대에 위치한 작가가 꼬마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 속에 작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녹아있는 동질성을 읽어내는 참으로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이다. 또한 작가 혼자만의 경험담에 국한되지 않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 자식을 기르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다 부모로서의 동질성을 가지고 있을 터이다. 이 글을 읽다보면 무릅을 탁 치며 "그래 맞아,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 하면서 잠재해 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시시각각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