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고서 몽테크리스토백작

2. 몽테크리스토 백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바로 손에 잡은 책이 바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다.
지금까지 수차례 읽었던 책이었지만 문학을 좀더 다른 면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다시 읽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 2가지를 쓰고자 한다.
우선 줄거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파라옹호의 일등항해사인 당테스가 자신의 약혼을 방해하려하는 페르낭과 자신의 출세를 시기하는 당그라르,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픈 카드르스,
자신의 출세를 위하여 당테스를 모함하는 검사 빌포르들에게 이용당하여 이프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파리아 신부의 도움을 받아 14년만에 탈출하여 신부에게서 받은 보물지도를 이용하여 보물을 찾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위장하고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확실히 이 책을 읽다보면 백작의 통쾌한 복수에 가슴이 시원해지고, 흥미진진하다.
권선징악의 진…(생략)

를 지닐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사람의 집착과 불타는 마음이 상상 이상의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지 재주라고는 지중해를 잘 아는 일등항해사였던 그가 파리아 신부를 만난 후의 감옥의 생활 단 2년간 수학, 물리학, 역사, 외국어 4개를 공부하여 모두 배워버리고 상류층의 생활을 짧은 시간에 익히고, 주식과 모든 것을 자신의 손아래에서 마음대로 움직이며, 격투나 결투에 신처럼 강한자가 되었고, 1인 4역의 역할과, 이름을 날리는 폭력단체를 간단하게 매수하고, 시간과 모든 것에 앞서는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복수라는 이름 아래에서 의지를 불태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나는 3가지로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그 이상의 해석을 해낼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계속 반복하여 이 책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