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에서 변해 가는 인간의 모습
(무명을 읽고)
삼촌의 권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미결수로 감방 생활을 하는 관찰자의 위치에 있는 화자인 ‘나’와 문서 위조죄로 수감된 자로서 교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탐욕스런 인물로 중병으로 독방에 옮겨진 후 불교에 귀의하는 인물인 ‘윤’과 소극적이고 방어적 인물이며 윤과의 마찰에서 반항적 성격을 보이나 결국 병으로 죽는 ‘민’과 비뚤어진 성격의 죄수이며 특히 식탐이 강한 인물로 자신이 무죄임을 확신하며 불경을 읽지만 중병으로 공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