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탑을 읽고나서
<줄거리>
신라 경덕왕 때 초파일 밤, 다보탑을 2년 만에 완성하고 이제 석가탑을 세우고 있는 불국사에 왕이 행차를 하였다. 일행은 다보탑을 보고 감탄하였다. 특히 일행에 끼어 온 이손의 딸 구슬아기는 극도의 감격을 느꼈다. 왕 앞에 나온 석공 아사달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렸다. 그는 백제 사람으로, 고향에는 결혼한 지 1년 만에 헤어져 이미 3년이 지난 아사녀가 있었다. 아사녀는 추근거리는 아사달의 연적이었던 팽개를 피해 서라벌에 왔으나 남편을 만날 수 없었다. 다만 석가탑이 완성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