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를 읽고
우리들은 돌연변이다.
인간에 대한 이 명료한 재해석을 신선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은 인정하려 들지도 않을 것이다. 때로 대중의 모순은 소수의 진실을 외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는 법이니까.
흔히 돌연변이란 생성 혹은 성장 과정에서 결핍, 또는 불가해한 이유에 의해 예외적으로 변형되어버린 개체를 일컫는 말로 통용된다. 이는 또한 극단적으로 정상이 아닌 비정상의 사례로도 들어맞는다.
그런데 우습게도 내가 바로 돌연변이라고 한다.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