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나서 딥스

<독서 감상문>
딥스
___학교
_학년 _반 __번
___
어느 평범한 유치원 안에 웃고 장난치며 노는 아이들 아이에 끼지 못하고 구석에 쭈구리고 있는 한 아이...딥스였다. 딥스는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소외되어 있었다. 유치원 선생님 들은 그런 딥스를 보며 가끔 딥스가 정신 지체아나 자페아가 아닐까생각하게 되고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도 선생님 들은 딥스와 친해지려 노력한다. 하지만 5살이란 나이의 딥스는 유치원을 다니면서 말도 한번 않고 어울려 놀지도 않았다. 친구들이 말이나 장난을 걸거나 유치원 선생님들이 놀이를 요구 하면 딥스는 할퀴어 들거나 도망을 가버린다. 유치원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면 딥스는 작은 짐승이 되어 가지 않으려 신경질을 부리는데 이런 딥스를 꾸짖고 화를 내며 엄마는 아이를 끌고 간다. 딥스의 아빠는 과학자 이고 딥스의 엄마…(생략)

게 큰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딥스라는 아이가 그저 애처럽고불쌍하기 그지 없었다. 부모님에게서 축복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해 마음의 문을 어린나이에 굳게 닫아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 딥스를 보며 답답 했다.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렇게 답답해 하는데 딥스는 자신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리고 그런 자신의 아이... 자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구박과 외면만 하는 그 아이의 부몸가 너므 매정했다. 아무리 원하지 않은 자식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아이는 아이이지 않은가..? 나는 그 이상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를 보면서 변해가는 부모들을 보며 딥스의 부모는 어쩔수 없는 부모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의 벽을 고통속에서도 참아내며 벽을 허문 딥스가 자랑스럽다. 마지막으로 딥스와 심리 전문가와의 마지막 놀이에서 딥스가 적은 글이 참 인상적이었다. ‘내가 원한 대로 ... 당신이 원한 대로 ... 우리가 원한 대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