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방을 읽고>
세상은 불공평하다. 내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생각의 대부분이다. 모든 악적을 일삼고 빈둥거려도 잘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 그 끝은 늘 해진 사람들이 있다. 옛날이라 해서 다를 것 없고, 지금이라고 해서 또 다른 것도 없다. 늘 세상은 불공평하게 돌아간다. 그것이 마치 이치인 것처럼...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은 실체 없는 말일 때가 많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담음 많은 고전소설들은 우리 조상들의 희망일 뿐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