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목걸이

제목 부터가 심상치 않다~! 목걸이... 고교생이 알아야할 소설을 뒤적뒤적이던 나는 맘에 드는 제목부터 골라냈다. 여기서 낙찰된 행운의 소설은 "목걸이". 읽기 전엔 몰랐었는게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전에 이 글의 일부를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 참 재밌는 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문을 읽고 보니 역시 였다. 역시 재밌고 그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소설이었다.
대강의 내용은 가난한 관리의 아내이지만 아름다운 로와젤 부인은 허영심이 많아 화려한 생활을 꿈꾸던 여인이었다. 그러던중 친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 파티에 나갔다가 그 목걸이를 잃어버리게 되어 빚을 내서 그 목걸이를 새로 사 준다. 그래서 그 목걸이의 빚을 갚기 위해 몇십년의 세월을 투박하게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빚을 다 갚았을 때는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아름다운 그녀가 아니었고, 강인한 정신을 가진 로와젤이었다. 그리고 친구에게 사실은 그 목걸…(생략)

면의 모습... 내면의 진실성과 따뜻함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 같다. 이 글의 로와젤 부인같이 내면이 허영심으로 가득한.. 것 보다도 내면의 진실성을 찾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난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허영심과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나도 이제부터 겉모습 보다는 내면의 `알참`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처럼...
"너 자신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