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열린 바나나
지은이 : 서정아
평범한 일상이 심심한 원숭이 꾸돌이는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밤새 내린 비로 생긴 물웅덩이를 보았다. 그 속에 바나나나무가 물에 비쳤다. 그때 마침 토끼 한 마리가 뛰어왔다. 꾸돌이가 무슨 꾀가 났는지 갑자기 바나나를 맛있게 먹었다. 꾸돌이를 보고 토끼가 다가왔다. 먹고 싶어 하는 토끼에게 꾸돌이는 이것은 물속에서 열리는 특별한 바나나라며 물웅덩이를 가리켰다. 물속에는 노란 바나나가 탐스럽게 열려 있었다. 바나나가 먹고 싶었지만 옷이 젖을까봐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