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듣기에도 풍성한 이 말을 안고 밖으로 나가보자. 어떤가? 보기만해도 젖어들것 같은 푸른 하늘을 보는 감상은? 어느 시인이 말했던 것처럼 긴 여름을 보내고 피어난 국화꽃의 빛깔은? 나는, 그 앞에서 `아름답구나`라는 탄성을 터트린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너는 아름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데?`라고 묻는 다면 나는 얼버무릴 것이다.
그냥, 보기 좋은게 아닐까? 균형이 맞고 조화로운 상태를 일컫는 말일까? 호감이 가는 두드러진 모습이 맞지 않을까? ... 이렇게 사전적인 정의를 찾고 나서도,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