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
내가 최근에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면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보다도 다른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명작이라고 꼽아왔던 작품들을 골라서 읽어 왔던 것 같다. 물론 모두 정말 훌륭한 명작이었고, 재미있었지만 읽는 과정을 지루하게 생각했던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가서 세권의 책을 대출해왔다. 세권 중 두 권은 내 관심 분야이기도 한 세계문화에 관련된 책이었고 하나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신화가 담겨있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