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바람의딸우리

바람의 딸 우리땅에서다.
한비야
읽은지 일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를 쥐어짜내서 생각해보면...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라는 책은 한비야 라는 사람이 우리나라 땅 끝 마을에서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가 있는 곳까지의 여행기를 쓴 책이다.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을 중요시 하는 지은이의 추억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 얘기는 중2 때 과학 시간에. 한선영이라는 선생님께서 한비야라는 사람의 책 내용 중에 나의 고장인 수비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마을이라며 얘기해준 기억이 난다. 그 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는 깨끗한 물먹는데 영양에 사는 얘들보고 똥 물 먹는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맞는 말인듯...;;;)
그리하여 나는 책을 읽으며 그 부분을 찾으려고 했건만... 본 기억이 없다. 책을 소홀히 읽었다 해도 좋다. 하지만 그 부분 진짜 보고 싶었는데!! 아쉽…(생략)

라는 이유하나로 그럴만한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ㅠ_ㅠ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그래도 우선 우리나라를 먼저 통달(?) 하는게 낫은 듯 싶다.
나도 나중에 국토 여행을 하게 된다면 혼자가 아닌 친구과 함께 가길 바란다. 때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뒤돌아 볼 수 있는 혼자가 좋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와 함께 힘들면 도와주며 하는 국토 여행도 참 좋을 것 같다. 그 누군가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