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주님의 ??바람찬 날에 꽃이여 꽃이여??
중 3때 쓴 작품이었다 하기에 마음이 끌린 이 책은 제목부터가 강하게 느껴졌다. 바람이 불면 꽃은 흔들리지만 다시 제 안정을 찾듯이 박용주님의 삶 또한 그랬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 행씩 눈을 옮길 때마다 그의 궁핍함으로 인한 삶과 사상, 그리고 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난 그의 작품에서 결코 순탄하지만 못했던 생활들을 조금은 알 것도 같아 나의 어릴적 생각에 젖어 있기도 했었다.
아직 난 사회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학교라는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