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를 읽고
어느 한 역에 한 남자아이가 기둥에 기댄체 앉아 있다. 그 아이는 움직일 힘조차 없는지 땅만 바라보며 앉아있다. 이따금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남자 아이에게 돈을 던져 주기도 하고 먹을것을 두고 가기도 하고 또는 더럽다고 피해가기도 한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결국 그 아이는 죽고만다. 역에 근무하는 직원이 그 아이를 치우려고 하다 깡통을 발견하고 깡통을 근처 숲에 던지는데 깡통이 열리고 거기서 흰 뼈 가루가 흩어져 나온다. 그리고 주위에 있던 반딧불이들이 하늘로 날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