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을 읽고나서 에디슨을 읽고나서

에디슨을 읽고나서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에디슨 책을 읽어주신 적이 있다. 에디슨이라면 내가 읽은 위인전기 중 처음이라서 감회가 다르다. 그래서 몇일 전 또 이 책을 읽어보았다.
‘발명왕’ 토머스 앨바 에디슨은 어렸을 때 흔히 앨 이라고 불렸다. 이 아이는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였는데 어느 날 에디슨은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선생님, 둘에 둘을 더하면 어째서 넷이 되지요?”, “구름은 어째서 하늘에 떠 있나요?” 수업 시간에도 잇따라 엉뚱한 질문만 하곤 해서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 그 날 이후 앨은 자상한 어머니께 글을 배우고, 책을 읽고, 또한 책에 나온 것들을 실제로 관찰도 했다. 그래서 에디슨이 독학을 한 결과 ‘발명왕’ 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
에디슨은 여러 가지 기구가 있는 에디슨 연구소에서 전동차, 지엠A형 축음기, 백열 전…(생략)

엉뚱한 질문을 하여 수업을 방해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딱딱한 교과서 가지고 딱딱한 수업을 들을 수는 없을 노릇이다. 자유롭게 어떤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궁금한 점을 풀 수 있다. 인터넷도 좋은 수단이다. 하지만 직접 자기 스스로 알아내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