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번의 변명
소설의 줄거리는 이렇다. 화장품 패키지 디자이너인 38세의 여성 유코와 시계제조회사의 영업사원인 41세의 남성 시로는 결혼한 지 7년이 되었으나 아이는 없는 맞벌이 부부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든 유코와 시로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지만, 집에 갑작스러운 화재가 나자 어쩔 수 없이 별거를 하게 된다. 유코는 친정에, 시로는 회사의 독신자 기숙사에 머물면서 결혼하기 전으로 되돌아간 듯한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유코는 9살 연하인 회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