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아다다를 읽고 백치아다다를 읽고

- ‘백치아다다’를 읽고 -
요즘들어 가장 큰 사회의 이슈는 누가 뭐라해도 역시 ‘돈’이다. 돈으로 인해 양심을 팔고 범죄를 행하고 돈을 벌기 위해 공부하고 돈을 벌기 위해 하루 종일 개미처럼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한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돈을 얻기위해 더 잘살기 위해 살아갈 때 한번 숨을 돌리며 읽어 볼만한 간단한 소설이 ‘백치아다다’이다. 말도 못하는 그녀가 겨우 얻은 행복을 깨뜨려 버린 것은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돈’! 바로 돈이다. 물론 고의는 아니였겠지만 그 돈 때문에 아다다를 물속으로 밀어 넣어 버리는 인위적인 비극이 생긴 것이다.
돈은 역시 좋다. 돈이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다 누릴 수 있으며 돈이 없을때보다 훨씬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돈이 없으면 생활에 굉장한 피해가 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사람들은 돈에 집착하게 되어 본디의 목적일…(생략)

실생활에서 실천해보기는 굉장히 힘든점도 사실이다. 내 생각으로는 당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아둔한 삶을 살기 보다는 돈으로 무엇이든지 이룰 수 없다는, 돈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겪으면서 가슴 깊이 명심해야 겠다. 어느정도는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까지를 위하여 힘들게 애쓰기 보다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고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내 삶을 더욱더 가치있게 해주는 일 일것이다. 진정한 행복과 가치있는 고차원의 삶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명심해본다. 돈이 많은 대부호 보다는 돈없고 말못하는 아다다가 더욱 행복 할 수도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