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아다다를 읽고서 백치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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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처음에 아다다 라는 책제목을 보고는 무슨 이런 이상한 제목이 있나했다. 그렇지만 언뜻 생각하기에도 벙어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책을 읽기 전에 알아낸 사실도 그와 같았다. 나는 이 책을 겨울에 읽었었다.
겨울이라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 그래서 나는 나가는 일을 매우 싫어했다. 그래서 나의 유일한 낙은 컴퓨터, 텔레비전 등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나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을 선택하였다. 그것은 베스트명작선 이라는 책 이였다. 요즘 들어서 나는 한국 단편문학에 매우 관심이 있었다. 그 많은 이야기 중에서 제일 나에게서 특별했던 것은 백치아다다 라는 이야기 였다. 이 이야기는 돈에 얽매여 사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아주 특별함을 안겨줄 이야기였다.
내용을 들어보면 아주 불쌍한 여자가 나온다. 아다다는 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벙어리 이고, 그런데다가 하는 일 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사실 아다다는 시…(생략)

는 거금이 차츰 그들을 여유한 생활로 이끌어 몇 백 원 돈이 눈앞에 굴게 되니, 남편은 벙어리인 아내가 미워졌다. 이제는 조그만 실수만 있어도 눈을 흘겼다. 그리고 매를 들었다. 아버지는 굴러온 복을 차버린다며 부자간의 갈등으로 일어났다. 이럴 때마다 매를 때리며 집으로 돌아가라며 구박했다. 그 남편은 추수후 남은돈을 온통 팔아치워 집을떠나 모두 탕진했다. 그 후 쫒겨난 아다다는 어머니에게 또 매를 맞았다.

그쯤 수롱은 일 년 전부터 아다다를 꼬셨다. 아다다는 무슨일만 있다하면 수롱에게 갔다. 그러면서 정이든 아다다와 수롱은 도망을 갔다. 그날밤 마을을 떠나 신미도라는 섬으로 홀로가서 그곳에 안주를 정하였다. 어려운 상황에서 처음부터 시작하여 열심히 일한 둘은 열심히 돈을 벌었다. 그것도 거의모두 아다다의 노력이었다. 시간이 지난후 모인돈이 천오백 냥이 되었다. 수롱은 그돈을 어찌할지 몰라 걱정했다. 아다다는 그돈에 마음이 없는 듯 보였다. 아다다는 수롱의 행동을 보며 알게되었다. 분명 그 돈이 자신의 삶과 행복했던 생활을 앗아가리라는 것을 말이다. 아다다는 그 남자의 전 재산을 바다에 날려 버리기로 결심했다. 아다다는 근심거리가 사라졌다며 속이 후련했다. 그때 마침 집에서 나온 남자. 그걸 보게된 남자는 홧김에 아다다를 발로 차 아다다는 익사하게 되었다.

그렇게 돈에 대해 상처가 깊었나보다. 그 여자가 이제서 행복을 찾나 생각했는데 이야기는 결국 비극 이였다. 나도 돈에 연연하여서 다른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 글의 작가는 계용묵 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어 봐야겠다.

지금 이 순간 어디서에서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무시 밭고 하고 싶은 일을 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사실 장애인을 보면 신기한 눈빛으로 그 장애인을 쳐다보았다. 그 눈빛이 그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상처를 줬겠는지 이제야 후회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장애인을 보통 사람 대하듯이 봐야겠다.

이책을 읽은후 나는 느꼈다. 돈 즉,물질이 우리 인생의 모든것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물질은 우리인생의 한 부분일 뿐이지 전부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장애를 가진사람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버려야 겠다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 이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