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붕어 하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지는 채 3개월도 안 되는 것 같다. 그 계기도 환경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었는데, 그 때부터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잠식되어있던 지구에 대한 열정이 마구 일어났던 것 같다. 솔직히 학교에서 환경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 오라고 하면 무척 난감했었다. 그 내용들이 어렵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쓰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다. 지구사랑에 대한 열정과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도 모두 그 책 덕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