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무소유』는 법정 스님이 자신의 구체적인 체험담을 바탕으로 하여 쓴 깨달음을 주는 수필이다. 법정 스님은 인간의 괴로움과 속세는 어떤 것에 우리가 집착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여기서 인간이 집착하는 것은 곧 소유를 뜻하는 것이다.
법정 스님은 《간디 어록》에 나온 간디의 말을 인용하고 체험했던 내용을 꺼집어내어 글을 시작하였다. 간디의 말에 따라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아 부끄러움과 집착, 괴로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글에도 나와 있듯이 난으로 인해 가고 싶은 곳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것을 통해서도 우리는 소유물에 집착을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집착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 이상을 가지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난’을 기르면서 소유에 대해서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법정…(생략)

수 있다” 는 이다.
또 “소유욕은 이해와 정비례한다.” 는 말 또한 감동을 주었다. 생각해 보면 소유하는 것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고 있을 때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은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의 말을 마음 깊이 새겨두어 앞으로 삶을 살아갈 때 물건에 집착을 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그래야 내 마음도 편안해 질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