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무소유를읽고나서

무소유-
우리는 삶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소유하며 소유하려고 한다. 물론 나도 역시 그렇다.
이런 나에게 소유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켜준 책이 있다. 그 책은 영혼을 맑게 하는 글을 쓰시는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 자신만 더욱 힘들어 진다는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법정스님 자신의 경혐담을 빗대어 적어놓았다.
법정스님께서는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즉,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라고 말씀하셨다.
처음에 나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갔는데 법정스님의 난초에 대한 경험담을 읽고서는 나도 이 말에 동감하게 되었다.
소유가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예로는 이와 같은 것이 있다.
우리또래의 아이…(생략)

어떤 것을 소유하기 위해 살인과 같은 비극도 불사하면서 제정신도 잃게되는 이 현대에 정말로 무소유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을 읽어보니 느껴진다.
그리고 앞으로는 법정스님처럼 하루에 한 가지씩 소유하겠다는 마음보다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