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모양의 얼룩,을 읽고.
하성란의 소설은 언제나 그렇다. 언제나 그렇다,라는 말은 그녀에게 득이 될 수도 있고 덕이 될 수도 있다. 언제나 그렇듯 그녀는 평범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다가 거기서 펼쳐지는 섬뜩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리고 대게 비극적 결말이 나오는데 그것은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더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더 깊이 마음에 남게 된다.
이 소설 역시 그렇다. 아주 평범한 여자아이를 딸로 둔 맞벌이 부부. 부모님은 딸을 잘 챙겨주지 못하고 딸 역시 아주 평범하게 무리 속에 섞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