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꽃물을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책 표지에 정말로 봉숭아 꽃물이 베여 향기가 나는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는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채연이라는 여자와 그런 채연의 옆에서 항상 조용히 지켜 봐주는 승우, 채연을 엄마처럼 좋아하는 승우의 아이들 보람이와 우람이 그리고 채연의 과거 소희를 사랑했던 진형이가 나오는 책이다. 처음, 앞부분을 읽을 때는 참 뻔한 내용인 것 같았다. 기억상실증 여자와 그를 사랑하는 남자. 그러나 알고보니 그녀도 사귀던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