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을 읽고
학교의 학급문고에 책이 많았다. 그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읽으려고 고르는데 봉이 김선달이라는 책이 눈에 뛰었다. 쉬는 시간에도 읽고 점심시간에도 읽어서 2일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글의 내용은 이렇다. 옛날 평양 선 교리에 꾀 많고 나뿐 사람 괴롭히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 도주는 아주 정의로운 사나이가 있었는데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루는 이 사람이 마을로 내려가다가 돈 닷 냥을 주웠는데 마을에 가니 닭을 봉이라고 속여 파는 장사꾼 한 테서 돈 석 냥을 주고 그 봉 이를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