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을 읽고나서..(이룸출판)
부엌이란 제목에서 느껴지는 뉘앙스처럼 심오한 여성상을 담았거나 옛 여인들의 한을 내세운 책은 아니었다. 우선 그 점에서 마음에 끌렸던 소설이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참을수 없을정도의 궁금증! 그것이 부엌을 처음 접한 나의 마음이었다.
인간은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이것은 우스갯소리 같지만 인간의 끊임없는 궁금증 중의 하나일 것이다. ‘부엌’은 바로 이런 궁금증을 담은 책이다.
지독한 더위의 나라 인도에서 한국인 유학생인 그녀(-소설 내용중에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