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태평천하
작가: 채만식
출판사: 신원
부와 이익, 그리고 욕심의 아이러니
‘태평천하’ 의 윤 직원 영감을 보고 있자면 국사시간에 배운 ‘공명첩’이 생각난다. ‘공명첩’ 은 하나의 문서로서 국가가 부족한 세금을 충당하기 위해 문서에 이름을 적는 부분만 비워놓고 돈으로 공명첩을 사면 그 사람의 이름을 써놓아 양반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돈으로 사람들이 양반의 지위를 산 것처럼 돈 많은 윤 직원 영감은 학벌이 없는 자신과 가족의 지위를 돈을 사용하여 높이고자한다.
그에게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