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이중성
-`목론`을 읽고-
`목론`은 `부자의그림일기`라는 책에 실려있는 이야기이다. 처음 `목론`을 읽었을 땐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다. 한 아저씨가 전철 안에서 계속 껌을 씹으며 머리에 신경을 굉장히 쓴다는 것 밖에는.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장면마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 전철 안으로 한 아저씨가 요란하게 껌을 씹으며 들어온다. 전철에는 노인과, 사치스럽게 보이는 아줌마, 졸고있는 남자, 신문을 들여다보는 남자, 그리고 연인이 있다. 껌 씹는 아저씨가 들어오자 신문 보는 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