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만일 그랬다면 지금쯤 어땠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경우는 많다. 특히나 중요한 결정이었을 때 그렇다. 또한 삶을 흔들어놓을 수도 있었을 전환점이라고 생각되었을 때 그렇다. ??지금보다는 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야마모토 후미오의 「블루 혹은 블루」는 ??지금보다는 나을 텐데??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소설이다. 국내에 소개되는 일본 소설 중에는 국내 작품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