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이냐 김치냐를 읽고..
세계화에 의한 국제 사회 질서 재편 속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구호 아래 지역적인 것에 대한 갈망이 표출되고 있다. 이는 강대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자행되는 세계화의 흐름에 대한 단순한 문제제기를 뛰어넘어, 지역사회에 기반한 민중들이 자신의 지역에 기반한 변화의 흐름을 엮어내는 주체로서 세계화의 패권을 쥐기 위한, 어떻게 보면 권력투쟁의 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제목에 버젓이 들어가 있는 ??김치??라는 단어에 혹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빅맥과 김치의 대비. 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