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 사금파리

사금파리 한 조각을 읽고....
이 이야기는 목이라는 아이가 고려시대의 유명한 도자기인 ‘청자’를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고생을 하고 여행도 하면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는 소설이다.
목이는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열병으로 잃고나서 절에서 스님과 지내다가 줄포로 와서 두루미 아저씨와 다리 밑에서 살게되었다. 두루미 아저씨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목이를 열심히 돌보아 건강하게 목이가 자라났다. 목이는 청자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마을 도공들이 일을 할 때면 항상 지켜본다. 그 중 특히 민 영감 집을 많이 구경한다. 왜냐하면 항상 작업을 할 때 볼태면 봐라 하고 밖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목이가 민 영감이 집에 없는 틈을 타서 목이가 도자기를 보러 들어갔다 도자기를 깨고 민 영감한테 들킨 일이 목이의 꿈을 이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목이는 깨어진 도자기를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것을 조건으로 4일…(생략)

다. 반 정도는 여우를 만난 일 빼고는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지내왔다. 궁궐은 앞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의 절반 정도만 가면 된다. 거의 궁궐에 다다랐을 때 두루미 아저씨가 낙화암을 꼭 보고 가라고 말한 것이 생각나 낙화암의 경치를 감상하던 중 도적들에게 잡히고 만다. 도적들은 지게에 든 것이 청자밖에 없는 것을 보고 화가 나 청자 2개를 모두 던졌다. 목이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자신의 목숨보다도 청자가 더 걱정되었다. 목이는 서둘러 낙화암을 내려가 청자를 찾기 시작했다. 하나는 완전히 가루가 되었지만 나머지 하나는 부드러운 모래에 떨어져서 모양이 새겨진 중요한 부분의 조각이 하나 있었다. 목이는 희망을 가지고 이것을 가지고 궁궐로 향했다. 감도관은 청자의 조각(사금파리)를 보고 나서는 완벽하다는 감탄과 함께 당장 이 청자를 주문하겠다고 하고 목이를 배를 통해서 줄포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목이는 민영감한테 달려가서 기쁜 소식을 말해 주었다. 하지만 민 영감은 며칠전에 두루미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 슬픈 이야기를 해주셨다. 목이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물레를 만들어서 도자기 빚는 것을 가르쳐 주고 앞으로 같이 살자는 민 영감의 말에 목이는 날아갈 것 같고 살아만 있다면 두루미 아저씨에게 재일 먼저 말해 주고 싶었다. 목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날 도자기를 열심히 배워 황실 주문을 위해 도자기를 빚고 또 빚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목이의 그 당당함과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지 창 궁금했고 처음 가 보는 궁궐에서 당당하게 말을 한 목이를 본받고싶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와 있는 두루미 아저씨의 여러 말을 통해 지은이가 우리에게 감동과 교훈, 삶의 지혜등을 전하는 것 같았고 두루미 아저씨의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