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읽고 감상문 사랑손님과어머니

<감상문>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삶 대하여...
내가 이 글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국어 시간이었다. 그때는 그냥 학교 교과서에 나와 있는 책이라 나는 성의 없이 국어 선생님의 설명만 듣고 대충 넘어가 버린 책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 숙제에 이 책이 나오자 어! 이 책은 중학교 때 교과서에 나온 책인데? 이게 그렇게 유명하고 좋은 작품인가? 하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잘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다시 한번 손에 잡게 된 것이다.
이 작품에서 옥희는 여섯 살 먹은 어린 아이로 사랑방에 와 있게 된 손님과 남편이 죽게되어 홀몸인 과부로 사는 옥희 어머니와의 미묘한 관계를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우리에게 전해주어 재미와 큰 감명을 주고 있는 글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미묘한 관계의 글이 아닌 옛 전통을 받들어 지니는 한 여인 즉 옥희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느낌과 감명을 받았다.
처음 이 글을 접…(생략)

고만 생각하지는 말고 옛 사람들의 사상에서도 좋은 점이 있다면 분명히 그것을 배우고 따라 살아간다면 우리는 조상 님들의 진정한 봉건적 윤리의 뜻과 그분들의 사상 및 생활사를 을 알고 배우며 깨달아 더욱 발전되는 한민족이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옛것은 모두 나쁘고 너무 보수적이며 구시대 적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옛 것을 지켜나가고 배워 나가야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