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도대체 뭔가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를 읽고 나서-
‘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있다. 바로 ‘사랑’이란 단어이다.
사랑했던 경험이 없어서 일까. 나는 사랑이 ‘자기 암시’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내가 굳이 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사랑한다. 난 저 사람을 사랑한다.’ 라고 계속 암시하다 보면 어느새 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거나 슬퍼하면 내 뇌 안의 ‘그’가 아파하기 때문에 나 또한 괴로워지는 게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