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갱들이여
꽤 큰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1부, 2부, 3부를 다 읽고 책을 덮을 때까지 정말 혼란스럽다. 도대체가 뭘 말하자는 건지.... 1,2,3부의 연관관계는 뭔지.... 도통 뭐가 뭔지 알 수 가 없었다. 다른 책보다 훨씬 긴 저자 약력까지 샅샅이 읽고 역자의 소개글까지 다 읽었다. 단서가 될 만한 말 한마디. 이 책이 일본 학생운동세력이었던 전공투의 최후의 종말을 가져온 `아사마 산장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 그리고 저자 역시 전공투 세대였을뿐만 아니라 전공투의 종말 이후 10년간이나 실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