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람세스

람세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진정한 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람세스는 힘의 존재였고 앞부분에서는 카의 친구들과 함께 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그의 친구들의 생각은 각기 달랐다. 주인공인 람세스는 힘을 파라오라 생각했고 외국어에 뛰어난 그의 친구인 아샤는 외교라고 생각했다. 뱀에 대해 연구하는 세타우는 뱀이 가장 진실하고 위대한 존재, 즉 힘이라고 말했고 서기관이 꿈인 아메니는 신성문자가 힘이라고 말했다. 그와닮은 모세도 대답했다.
힘은 추상적인 명사로 과학에서는 물체의 상태를 변형시키는 것으로 질량×가속도로 나타낸다. 그리고 사람들이 위와 같이 나름대로 생각하기도 하는 존재이다. 나는 적어도 힘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여러 종류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랑의 힘, 파괴의 힘, 그리고 집중력과 같은 것. 사람의 사랑의 힘으로 다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사람…(생략)

쳐 주셨다. 아니, 이 책이 가르쳐 주었다.
나는 늘 말했다. 나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하겠다고. 하지만 그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느꼈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내게 말하고 싶다. 꼭 해보자고. 말하고도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내게 문제가 있어서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