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을 읽고나서 보물섬

<독후감>
책이름 : 보물섬
나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여관집 소년인 짐 홉킨스의 용기와 슬기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
여관집에 드나드는 손님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관찰력과 용기 있고 슬기로운 활약을 하는 소년 집의 침착한 행동이 짐에게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작품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선원들이고 배경은 바다이다. 주인공 짐은 여관에 머물고 있던 빌이란 선원의 옷상자에서 우연히 폴린드 선장의 보물섬 해도를 발견하고 의사인 리브지 선생님과 대지주인 드릴로니 씨와 함께 히스파니 올라호를 타고 모험을 하면서 보물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그 길은 순탄치가 않았다. 짐 일행은 해적들에게 포로로 잡히기도 하고 해적들과의 전투로 인해 여러 사람이 죽어나기도 했다. 짐 일행의 죽음과 여러 해적들의 죽음 끝에 발견한 보물은 막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고 살아남은 자들은 부를 움켜질 수 있었다.…(생략)

찾아서 돌아온 뒤에 호화롭게 살고 싶기에 사람들이 보물을 찾는 것이지 혼자서 보물을 차지한다 해도 통용의 가치가 없다면 귀중한 금화도 그냥 반짝이는 금속에 불과하고 보석들 또한 반짝이는 돌멩이가 불과하다.
보물찾기도 좋지만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얻은 재산은 금방 날리기 십상이다. 실버라는 해적 또한 그 많은 돈들을 훔쳐갔지만 얼마 되지 않아 모두 탕진해 버리고 다시 짐 일행의 곁으로 돌아온다. 노력하지 않고 돈이 굴러 들어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돈을 버는 것이 더욱 값지고 보람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