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논리 사회를 보는

?사회를 보는 논리?를 읽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점점 당연시되어 온 명제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실 사이에 괴리가 커져만 간다. 이런 현대 사회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나의 사고 방식에 허점은 없는가? 우리들이 믿고 있는 상식에 어떤 모순은 없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질문들을 전제하고 씌어졌다. 삶을 이야기하면서 사회를 발견하고, 또한 사회를 탐구하면서 `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의 모색,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지향하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 모습과 통계 그리고 보이는 현상 뒤에 감춰진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단순한 읽기 자료에만 그치지 않고 오류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를 덧붙여 책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사회가 빠르게, 근원부터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생략)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어른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강요받고 쇠뇌당해 왔는가. 하지만, 이제 대학생이 된 이상, 성인이 된 이상,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수는 없다 하더라도 제대로 바라보는 방법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입문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저 입문서에 불과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또 어디있겠는가. 사회는 한가지 힘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나 이쪽이 있으면 그 반대가 있고, 반대라고 해서 악.은 아니다. 이유란 존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