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를읽고 소설독후감 독후감상록수

상록수
이 소설은 어른을 위한 글이 여서 처음엔 읽기가 조금
따분하게 느껴질 수 도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우리나라 모습이었기에 읽어볼 가치가있는 책이었다.
소설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중2 교과서에 실린 짧은 글 이였는데
그 기회로 이 작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땐 이해를 못했지만
두 번째로 다시 읽었을 땐 그 시대의 배경과 함께 책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남을 위해 몸바쳐 일해 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농촌 부흥과 계몽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 하였던 것이다.
나는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참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살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먹을것도 별로 없는 농촌에서,
그래도 글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아이들과 이런 아이들을 …(생략)

들을 못살게 구는 기천이 아저씨같은 사람들!
이런사람들 정말로 없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중엔 벌을 받을 것이지만 말이다.
이작품에서 나는 무엇보다도 농촌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나라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희생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모든걸 다바쳐 내나라, 내 마을을 위해 헌신적 이란건 정말
말처럼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영신이언니와 동혁이오빠라고해서 왜 편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겠는가,
그들도 편한길을 선택할수있는 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적인 노력을 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 그자체였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내 안락에만 만족하지않고 좀더 넓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크게 내다보고 모든이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조상들이 이렇게 어려움속에서도 맡은일을 열심히 했고,
그런것들이 뿌리가 되어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고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주인공들 같은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튼 이 작품은 내게 많은것을 생각할수있게끔 해주었다.
그 가운데도 내가 가장 오래기억이 남는것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낌없는 사랑과 아름다운 그들의 희생정신이다.
자신보다 먼저 이웃을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살아가려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이야말로 진정 우리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상록수는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않고 항상 푸른 나무라고한다.
항상 푸른나무 ,상록수. 이 책의 제목인 상록수처럼 우리나라도
변함없는 싱싱한 푸른빛의 나무처럼 발전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푸른빛의 맑은 나무처럼, 나의 지식이 점점 발전하듯이
우리나라, 우리사회 더나아가 우리의 미래까지도 밝은 푸른색이였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랜만에 여러 생각을 해주도록 도움을 준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