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생일이라는 이 책은 번역가이며 영문학과 교수이자 에세이스트인 장영희씨의 글이다. 사랑을 주제로 쓰여진 영미시를 한글로 번역하고 간단한 해설과 느낌을 첨부하여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의 글에서는 일반인들 보다 더 씩씩해보이고 더 평범해보이는 풍모가 엿보인다. 직접 뵌 적은 없는지라 글로만 또 프로필 사진으로만 본 교수님은 그냥 평범해보였다. 평범하다는 것, 그것이 교수님에게는 더 특별한 것일까. 늘 목발을 짚어야하는 장애가 있는 교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