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굴 가이드 >
수학여행을 가면 동굴을 한번쯤은 들어 가 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어두운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동굴이라는 장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긴, 동굴을 좋아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어둠 속을 계속 걸어서 다시 나올 수 도 있지만 다시 나오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동굴이라는 말에서 동굴의 인위적인 모습을 느껴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그에 담겨진 무언가가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의 주인공은 인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