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 그 영원한 수수께끼
-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고 나서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었다. 잠자기 전에 읽어서 그런지 조금 으스스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 줄거리의 흥미진진함에 밤늦게까지 스탠드의 불빛을 밝히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나는 이 소설에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으며, 그 중의 하나가 악한 일을 마음껏 행하고 싶어 하는 범죄 욕구라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인간은 양심을 가진 동물이기에 계속해서 악하게만 산다는 것이,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