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10대들의 습관 성공하는10대들의습관

-성공하는 10대들의 습관-
“성공”..흔히들 정치가, 법조인, 재력가 등을 생각하기 쉽다.
우리의 “성공”에 대한 초점이 부나 권력으로 맞춰져 있는 것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은, 그 사람의 부나 권력, 명예보다는 인간관계나 자기 관리에 대한 것인 듯 하다.
패러다임. 그것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을 보는 방식, 관점, 인식의 틀, 신념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을 들면서 패러다임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패러다임은 한마디로, “안경”과 같다.
삶이나 자기 자신에 대하여 불완전한 패러다임을 갖고 있다면 시력이 맞이 않는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자신의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은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이건 내가 쭉 생각해 왔었던 것이지만) 나는 키도 땅딸막하고 얼굴도 통통하니까 못생겼다-라고 생각한다면 나의…(생략)

쪽을 보아도 타락하는 길밖에는 없다. 그 와중에도, 나의 존재를 인식하고 꿋꿋이 서 있는 다는 것은 성인 군자라도 무척 힘든 일일 것이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 루이 16세와 어머니 마리 앙뜨와네트 역시 좋은 부모라고는 할 수 없지 않았는가..
어쨌든, 사람은 올바른 패러다임을 갖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기에 나온 7가지 습관 중,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내용은, “경청하고 이해하라”라는 부분이었다.
이 습관은 언뜻 보면 쉬워 보이면서도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상대방에 말을 어느 정도 잘 듣고 이해하고 공감이 가면 찬성을 하고 서로 얘기를 해야 하는데 현재의 나는 일방적으로 내가 할 얘기만 하고 친구가 경청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내가 하는 말을 충분히 이해시킨다면 친구간의 트러블도 일어날 일이 없지 않을까..
나는 가끔 피곤하거나 다른 생각을 할 때 친구의 얘기를 듣는 척, 응-응-하고 대답은 하면서 듣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후회가 되는 듯 했고,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야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책은 내용 자체는 지루한 내용이지만 예를 들어가면서 재미있게 설명하였기 때문에 좀더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다. 지금 당장 나를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아, 이제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하고 다짐을 하여도 당장 내일 아침부터 그것을 지키기는 상당히 어렵다. 지금부터 서서히, 너무 느리지는 않게 나를 바꿔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