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가슴에품어라를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를 읽고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를 읽고...
이 책은 반기문총장님의 학교 후배이자 반총장님을 멘토로 삼은 김의식이라는 분께서 집필하신 책이다. 이 책은 반 총장님의 여러 지인분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집필하였다고 한다. 즉, 반 총장님 주변 사람들이 본 반 총장님의 모습을 글로 담아 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이 책 제목 때문이다.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이름 자체가 나의 마음을 끌기 충분하지 않은가? 나는 자신은 없지만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길 원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지금 저울질 하며 나의 진로를 정했다 싶어 나아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또 나갔다 돌아오는 것도 수십번. 그런 나에게 이 책 제목은 나의 손길을 재촉하기 충분한 제목이였다. 여기서 반총장님의 지인분들께서 보신 바로는 반 총장님께서는 겸손하고 성실하며 도덕적이고 인사잘하고 유순해 보이지만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생략)

려운 것 뿐이라 여겼다. 나도 맘만 먹음 할 수 있을거라 여겼다. 그렇지만 또 한번 깨달았다. 나에게는 아직 이런 말들이, 책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물론, 내가 생각했던 것도 전혀 틀렸다고 할 수 없다. 그런 듣기좋은 말들 나도 할 수 있고, 실천이 필요하단 것은 맞는 말이니까. 하지만 난 그 실천을 못하는 내 자신이 싫고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좋은 말들, 책들을 읽으니 깨달았다. 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움직일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좋은 말들, 책들이 내 마음을 움직여 준다. 내가 실천하게 도와준다. 라는 것을 말이다. 세계... 나에겐 너무 생소한 말이다. 세계보다 더 대단한 것도 있겠지... 그렇지만 나에겐 세계도 너무 높이 있다. 우리나라 조차도 나에겐 생소하게 느껴질때가 많은데, 어떻게 그 세계라는 넓고도 높은 곳을 바라보겠어... 그렇지만 이 세상. 지금 이 시대는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 인재를 원한다. 세상이 원하는 것은 점점 커지기만 할 것이다. 그만큼 나도 성장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난 자신이 없다. 이 자신없는 내가 믿고 있는 단 한가지의 희망이 있다. 바로 난 아직 어리다는 점이다. 시간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반 총장님도 영어를 중1때부터 시작하셨다는데 지금은 잘 하지 않는가? 그럼 나한테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이런 희망을 내가 품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 여기지만 난 희망에 비해 실천력이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조금씩 나도 깨달음을 얻어가고 있고 조금씩 실천해 옮겨가고 있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이 조그마한 실천들이 나중에 나를 만들지 않을까? 어떤 수단인지는 모르지만 난 유명해지고 싶다. 의미 없는 삶은 살고 싶지 않다. 자신없는 나 이지만 여기다 써두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나의 최종 목적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