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100장면을 읽고서 세계사 100장면

세계사 100장면
세계는 만년 가까이 변화를 겪어왔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도 하고, 서로 정상이 되고자 하면서, 한 때는 이 나라가 전성기를 맞기도 하다가 몰락해버리고, 계속 그런 식으로 참으로 빨리 이 시대까지 흘러왔다.
역사에 출현하는 민족 중엔 싸움과 전쟁을 참 좋아하는 민족이 있는 가 한편, 아무도 침략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꼭꼭 감춰놓고 발전시키는 보수적이긴 해도 평화로운 민족도 있었다. 그래서 세계사를 들을 때면 참으로 흥미진진하다고 할까나.
내가 세계사에 있어서 불만이 있는 한 가지는 세계의 모든 나라가 여자를 억압해 왔다는 사실이다. 영국이나 프랑스도 시민혁명을 겪으면서 그때까지도 여자들에겐 선거권이 없었다. 여자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진 건 불과 100년도 안 된다고 한다.
만약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안 일어났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아직도 손으로 물…(생략)

일을 해서 길이길이 남는 것 보단 좋은 일해서 후세에 까지 존경받는 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친일파를 욕하고 있지 않은가.
사회 시간에 들은 거지만 여태껏 역사는 너무 유럽 중심으로 흘러왔다. 어쩐지 공정해보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마젤란이 세계 일주를 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원주민과 싸운 경우만 해도 그렇다. 왠지 역사에서는 그 필리핀 영웅인 라프라프가 나쁘게 표현 되는 것 같았다. 나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역사를 아시아 중심으로 바꿔놓고 싶다. 입장 바꾸기 시간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역사를 바꿔놓을 만한 일을 해보고 싶다. 꿈이 너무나도 큰 건지도 모르겠다. 하긴 무슨 상관이람. 꿈은 크게 꿀수록 좋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