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재미있다. 뜨거워서 펄쩍 뛰고 있는 아이의 표정도 재미있고... 우리 아이도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라는 제목이 재미있는지 깔깔 웃는다. 울긋불긋 원색으로 펼쳐진 그림의 세계가 좋고 다분히 만화적이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알맞게 따뜻한 이야기의 흐름도 좋다. 너무나 뜨거워서 친구가 없는 외로운 아이가, 그 뜨거움 때문에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역설이 마음에 든다. 세상에는 특별하기 때문에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 책에서 헥토르의 장점…